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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한국투자클럽연구회
저자 한국투자클럽연구회는 각종 금융상품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만든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나라의 개인투자자들은 대박을 벌 것이라는 꿈을 꾸면서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지만, 결과적으로 쪽박이라는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그동안 기관투자가들에게 이용당하고, 외국인투자자들에게 농락당하면서 투자할 때마다 거액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투자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관련된 지식을 함께 배우고, 투자 환경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됩니다.
한국투자클럽연구회는 우리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과 투자한 경험을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공유하고자 도서 출간을 시작했습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개인의 셀프 투자에는 어려움이 많다
프롤로그: 주가 그래프를 쉽게 읽는 법
제1장_ 개인투자자가 풀어야 할 난제들
1. 어떤 종목을 선정할 것인가?
2. 상장회사의 펀더멘털은 어떻게 파악하나?
3.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제2장_ 수익률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1. 주가지수를 알면 투자가 쉬워진다: 코스피 편
2. 코스피 종목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3. 안정성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한다면: 코스닥 편
4. 코스닥 종목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3장_ 과거를 보고 미래를 전망하라: 코스피 중심의 경제사
1. 1980~1992, 해외에서 부는 바람에 출렁이던 증시 - 무역수지와 주가
2. 1992~1998, 외환위기로 귀결된 경제개혁 - 환율과 주가
3. 1998~2009, 영향력이 막강해진 외국인투자자 - 금리와 주가
4. 2009~2017, 장기화되는 저성장의 늪 - 경영실적과 주가
▶부록.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주가 지표들 -
제4장_ 안전하고 쉬운 주식투자의 신세계
1. 세 번의 펀드 열풍이 말해주는 것
2. 펀드 가입 시 알아야 할 사항
3. 상장지수펀드가 통과해야 할 까다로운 기준
4. 상장지수펀드 투자자가 알아야 할 용어 총정리
5. 값싸고 안전하게 분산투자 효과를 누려라
제5장_ 절대 망할 일 없는 A부터 Z까지: 승률을 높이는 실전 팁
1. 계좌 개설부터 매매주문에 이르기까지
2. 유리한 거래를 위한 호가의 법칙
3.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 체크
4. 매매 순서를 결정짓는 다양한 원칙
5. 결제, 세금, 수수료 절약에 관한 팁
6. 자금이 부족할 때 신용거래와 대주거래
에필로그: 투자자에게는 은행도 주식도 모두 불안하다
책 속으로
주가지수 투자에서 기본적인 종목은 총 4가지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과 정방향(+)으로 움직이는 종목,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종목, 1배로 움직이는 종목, 2배로 움직이는 종목이 그것이다. 각 유형의 특성과 이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투자수익률, 운용수수료 등 개인투자자가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집약했다. _ p. 7
개인투자자들은 시작부터 잘못된 길을 걷기가 십상이다. 친구나 주식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저가주’나 ‘작전주’를 매수하면서 주식을 시작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은 그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가 이런 과정을 거쳐 이익은커녕 거액을 잃으면서 주식에 환멸을 느끼고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흔히 겪는 오류가 바로 그런 것이다. _ p. 37
한진해운의 경우는 파산의 징조가 이미 뚜렷이 나타난 경우라 예외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과거 사업보고서와 앞으로 공시할 내용까지 내다본다 해도 섣불리 투자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 그 정도로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는 많은 시간과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_ p. 55
주가지수에 투자하라는 말은 개별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상장된 모든 종목을 사는 것과 같다. 모든 종목을 산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문을 닫지 않는 이상 상장폐지 위험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상장된 모든 종목을 사는 경우 주가지수 변동률은 아무리 커도 하루 3% 미만이다. 즉 손해를 보더라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 말이다. 이제 주가지수에 투자하고자 결정한 투자자가 체크할 사항은 경제를 읽는 안목을 갖추는 것뿐이다. _ p. 77
KODEX 인버스가 KODEX 200을 마이너스(-) 1,599개 보유한다는 것은 누군가로부터 KODEX 200 주식을 1,599개 빌려 주식시장에서 매도했다는 뜻이며, 향후 약정한 시점에 이를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미래에 동일한 주식을 매수해 갚는 투자방법을 ‘공매도(空賣渡)’라고 한다. _ p. 111
코스피는 1994년 11월 최고점인 1,13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6월 280포인트까지 75% 가까이 폭락했다. 코스피가 그정도였는데 새로운 시장인 코스닥에 누가 투자하겠는가? 말 그대로 코스닥시장은 문을 열자마자 개점 휴업상태에 돌입했다. _ p. 121
이번에는 수익도 손실도 두 배인, 다소 공격적인 종목을 소개한다. 종목명은 ‘KIN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로, 코스닥지수와 정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KODEX 코스닥 150과 같지만, 주가의 상승 및 하락률은 1%가 아니라 2%에 해당한다. 기본종목에 비해 투자수익률을 2배 겨냥해 설계했다는 의미로 ‘레버리지’라는 이름이 붙었다._ p. 141
출판사 서평
개인 주식투자자 500만 시대, 그러나 이익을 보는 사람은 단 1%뿐!
더는 주식투자의 쓴맛을 보기 싫은 나머지 99%를 위해,
주식보다 안전하고 은행보다 수익률이 높은
주가지수 투자의 정석이 나왔다!
“개인 주식투자자 중 1%만 이익을 보고 94%는 손실을 본다. 나머지 5%는 쫄딱 망한다”라는 말은 우스갯소리만이 아닌 우리의 웃픈 현실이다. 2017년 2월 한진해운의 파산은 그런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그 사건으로 개인투자자가 입은 손실액은 약 3,600억 원인 반면, 기관투자가나 외국인투자자가 입은 손실은 거의 없었다.
은행 예금도 더는 안전하지 못한 시대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기껏해야 1.5%인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에 가깝다.
이처럼 주식은 위험하고 은행 이자는 너무 낮다면, 월급쟁이는 대체 어떻게 재테크를 해서 노후자금, 내집마련, 자녀교육비를 마련할 것인가?
이 책은 그 해법이 주식이 아닌 주가지수 투자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한국투자클럽연구회는 각종 금융상품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경험을 나누려는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이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힘을 발휘하자는 것이 한국투자클럽연구회의 결성 동기이며, 활동의 결과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출간하고자 했다.
《나는 주식보다 주가지수에 투자한다》는 그 두 번째 결실이다.
소액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은 주가지수 투자뿐이다
이 책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 투자의 해법을 제시한다. 일시적인 테크닉이나 수박 겉핥기식의 방법을 족집게처럼 집어주는 것이 아닌, 숲과 나무를 모두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식투자와 주가지수 투자의 원리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주가지수 투자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이미 주가지수 투자 경험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ETF가 주가지수 투자의 하나이며 왜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르는지 모르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마땅한 재테크 수단을 찾지 못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주가지수 투자는 특히 투자자금이 많지 않은 소액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상장된 모든 종목을 사는 것으로 주식투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주가지수 투자란 코스피 혹은 코스닥지수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두 개의 개별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코스피에 상장된 약 900개 종목, 혹은 코스닥에 상장된 약 1,200개 종목을 전부 매수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 주가지수 투자다.
소액투자자가 주식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종목선정에 있다. 2,000개가 넘는 상장종목 중 한두 종목을 엄선해야 하는데,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저렴한 종목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삼성전자처럼 수익이 보장된 종목은 소액투자자에게는 너무 비싸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 종목에 집중투자하지 말고 분산투자해서 위험을 분산시키라고 하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소액투자자가 자기도 잘 모르는 여러 종목을 덥석 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비롯해 개인 주식투자자들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제1장에서 정리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합리적인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핵심이다.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은 이른바 상장지수펀드(ETF)라고 한다. 상장지수펀드란 뿌리는 펀드이지만 상장된 주식이며 주가지수인 코스피 혹은 코스닥지수와 동시에 움직이는 종목임을 의미한다. 이 종목은 주식시장이 문을 닫기 전까지는 휴지조각이 될 염려도 없고, 언제든지 사거나 팔 수 있으며, 증권 카드로 은행카드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신용거래도 가능하므로 당장 투자금이 많지 않아도 투자가 가능하다.
정방향이냐 역방향이냐, 안정형이나 공격형이냐에 따라
수익률을 올리는 종목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주가지수 투자에도 몇 가지 선택이 있다. 투자자들은 우선 코스피냐, 코스닥지수냐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정방향이냐, 역방향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때는 정방향 종목을, 주가가 하락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때는 역방향 종목을 선택한다. 나아가 수익률이 1배냐, 2배냐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적인 투자자들은 1배 종목을,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2배 종목을 선호한다.
이를 위해 제2장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자기가 투자할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불어 투자자 개인의 성향에 맞는 종목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면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목들의 종목구성, 투자수익률, 운용수수료 등을 소개한다.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올리는 역방향(inverse) 종목, 주가 전망이 명백할 때 2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레버리지 종목 등은 주가지수 투자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이다. 독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2017년 최신 자료들을 그래프와 함께 친절히 제공하고 있다. 경제지식이 없는 초보자는 물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했다.
향후 주가의 흐름과 경제를 읽는 안목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이제 주가지수 투자자가 판단할 일은 향후 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냐, 하락할 것이냐뿐이다. 주가지수 투자의 원리를 알고 미래의 주가지수 추이를 조금만 전망할 수 있다면 주가지수 투자로 틀림없이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코스피 중심의 경제사를 기술한 제3장은 주가 추이를 전망하고 경제를 읽는 안목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전두환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코스피시장의 36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동안 우리 경제가 어떤 대내외적인 사건에 영향을 받았는지, 개인투자자와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는 또 어떻게 반응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와 설명을 덧붙였다. 궁극적으로는 주가가 무역수지, 금리, 환율, 기업실적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게 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향후 주가 추이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경제를 읽는 눈이 뜨이게 될 것이며, 투자수익률 향상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아는 만큼 버는 것이 주가지수 투자다!
주식투자는 결코 만만한 분야가 아닌데도 많은 사람이 대박을 노리고 주식시장을 기웃거린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락한 종목에 투자하고, 혹은 자칭 전문가라는 펀드매니저나 은행 직원의 말을 듣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주가지수 투자는 주식투자의 위험이 배제된 투자방법임에는 틀림없다. 주식투자처럼 매수할 회사를 연구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위험이 없다고 자동으로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환상을 애초에 심어주지 않으려고 기초지식을 쌓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노력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소액투자자로서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로 평생 안정적인 이자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정독하기 바란다.
[책속으로 추가]
물가 안정과 더불어 국내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달성하게 된 원인으로 이른바 3저 현상을 꼽을 수 있다. 3저 현상이란 저유가, 저달러·엔고, 저금리를 말한다. 저유가 현상에 대해서는 앞서 살펴본 제2차 석유파동과 관련이 있다._ p. 151
많은 국내 주식전문가들이 환율과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환율이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스피의 제2차 사이클 당시도 그런 법칙이 작용한 것일까? 환율이 상승해서 주가가 하락한 것인가? 아니면 주가가 하락해서 환율이 상승한 것인가?_ pp. 161~162
어찌됐건 외환위기 당시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이 매수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인투자자를 통해 외환이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면, 왜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했을까?_ p. 172
이 같은 미국의 금리변동에 외국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만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1%로 낮은 수준이라면 외국인투자자는 보통 은행 대출을 받아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가의 주식을 매수한다. 이를 일명 ‘달러 캐리 트레이드(dollar carry trade)’라고 한다._ p. 182
ETF는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위주로 투자회사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한다. 따라서 이를 매수하면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종목을 매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도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_ p. 256
현재 소액주주가 상장주식을 매매하면서 발생하는 주가차익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처럼 소액투자자들이 얻는 주가차익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하는 것은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주식시장이 활성화되어야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값싼 자금을 끌어들여 설비투자를 할 수 있고, 그래야 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한다.
_ p. 294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을 올리는 것은 반도체 한 분야뿐이라는 사실이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매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뿐이지만, 이익은 55% 가까이 됩니다. 현재 반도체가 호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반도체가 왜 호황인지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_ p. 311
기본정보
ISBN | 9788955335279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5월 10일 |
쪽수 | 315쪽 |
크기 |
152 * 226
* 21
mm
/ 54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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